CHAPTER 1 어떻게 하면 사람이 진정 변화될 수 있는가? (상담의 방법)
우리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내 삶이 하나님께서 본래 계획하신 인생의 방향으로 향하기 원한다면 3가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울한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
역동 모델은 질병으로 간주되어 치료가 필요함. (성격 구조의 해부와 재정리를 목표로 하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함)치료 : 아직 처리되지 않은 과거에 내적 억압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깊은 통찰력, 지속적인 치료 필요
치료 : 구체적인 행동 성향에 초점 → 행동을 기준 삼아 성과 측정, 무책임한 행동을 찾아 적절한 변화 촉구 (상담자가 할 일), 과제를 부여하는 기법 사용하기(성경 공부, 기도, 상대방 칭찬 등)
중요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두려움과 긴장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방어적인 시도 서로에게 방어적으로 반응함 → 갈망하던 친밀함을 얻을 기회를 놓침 → 고독이 찾아옴 → 이 고독을 상처의 두려움이라고 생각해 자신을 더 크게 보호. 즉, 상처 → 방어적인 후퇴 → 고독 → 상처 → 방어적인 후퇴 → 고독 악순환 반복치료 : 개방, 용기, 약점 노출, 자기의견 발표, 자기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여야 한다.
문제 | 해결책 | |
역동 모델 | 질병 | 치료 |
도덕 모델 | 무책임 / 죄 | 행동 변화의 촉구 |
관계 모델 | 외로움 | 안정 / 자기 표현 |
፠ 이 세가지 모델에 비추어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모델들이 가진 중심 과정은 우리의 인간관계에 기본이 된다.
CHAPTER 2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다
인격의 특질 : 인간과 하나님은 인격이다. 인격으로서의 하나님을 묘사하는 특질이 무엇인 살펴보자. 하나님과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인격의 특징들을 정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기본 정의가 될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유사성
죄의 본질은 바로 이 의존성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 하나님은 독립적인 인격이시다. 그리고 인간은 의존적인 인격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라고 답할 수 있다.
CHAPTER 3 의존적인 존재 :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다
두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도대체 나는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을 것이다. 사람은 인격이기에 우리 영혼은 사랑의 관계와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싶어한다.이것에 대한 갈망은 하나님만이 채울수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이 두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어떻게든 만족을 얻으려 할 것이며 자기 중심주의는 더 굳어지고 도덕적인 행동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자유가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준다. 그분이 주시는 진리는 우리를 영원하지 않은 것에서부터 자유롭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힘을 준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간의 사고와 기능이 얼마나 어두워져 있는지 먼저 생각해야한다.
CHAPTER 4 우둔해진 생각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CHAPTER 5 변화의 시발점 : 회개
무의식이란, 그리스도인의 신학 속으로 침투해 온 한 파생물도 아니고 나를 신적인 존재가 되게 해주는 어떤 자원도 아니다. 인간의 내재된 무의식의 요소들에 대한 인간의 마음이야말로 만물 중 그 어떤 것보다도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서 3:13은 타락한 인간에게 당연히 일어나는 일, 즉 죄의 유혹으로 성격이 거칠게 됨에 대해 얘기한 뒤 그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차 권명하라고 말씀한다. 죄성에 유혹당하여 자기 내면의 타락을 끝까지 의식하지 못하게 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무의식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성령님께 해결해 달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혼돈과 무력함이라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정하는 책임과, 새로 의존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방어적 이미지와 신념들을 능동적으로 내어 버리는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다.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더 이상 마음이 아니라 내면의 일부 심리적인 상태이다.
무의식의 중요한 요소
관계의 고통 : 각자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모두 고통 가운데 있다. 사람들은 분노나 탐욕이나 이기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의 깊은 상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살아간다.
→ 우리는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는 길을 선택하기 때문에 관계의 고통은 의식되지 않은 채 그대로 존재한다. 즉 그에 대해 무의식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조작하는 그릇되고 죄된 전략들은 의도적으로 의식 밑으로 숨겨야 한다.상담의 방식 : 주님을 의뢰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성숙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함.
CHAPTER 6 선택의 자유 : 인간은 의지적인 존재다
그러나 우리는 남을 의존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 우리는 매일 결정을 요구당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통제를 원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슨일인지 알 때, 자기 능력을 잘 인식하여 그 능력을 자신있게 구사해 나갈 때 우리는 흡족함을 느낀다.
→ 다른 사람이나 혹은 그들이 내게 하는 행위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바 진정한 삶이라 믿는 목표, 하나님을 알아 간다는 것을 추구할 자유가 내게 있다. 누구도 어떠한 일도 내가 그 목표를 추구하는 걸 막을 수 없다. → 자신의 통제를 고집하는 타락한 인간에게 혼돈은 적이다. 그러나 구속받은 사람에게 혼돈은 선택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김다은 : 약 2주동안 [인간 이해와 상담]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성경적 상담가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인 래리 크랩이 지은 책이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심리학 책을 이번 기회로 처음 접했는데 심리학과 기독교적 관점이 같이 나오면서 일반 심리학 책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나약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환자가 아프면 의사에게 찾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모든 문제들을 그대로 하나님께로 가져간다면 전부 해결될 것들인데 나약한 인간은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방향대로 흘러가기 원한다면 ‘우리는 누구인가’, ‘왜 우리에게 그토록 많은 문제가 있나’,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우리가 3가지의 질문을 가지고 살며, 기회될 때마다 해답을 하나씩 만들어간다면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고민과 많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갈 동안 많이 방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걸 기억하고 어떻게든지 하나님께로 우리의 문제를 가져간다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