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Mar
04Mar

  CHAPTER 1 어떻게 하면 사람이 진정 변화될 수 있는가? (상담의 방법)

우리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내 삶이 하나님께서 본래 계획하신 인생의 방향으로 향하기 원한다면 3가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1. 우리는 누구인가
  2. 왜 우리에게 그토록 많은 문제가 있나
  3.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1. 사람 → - 서로의 차이점들을 벗어 버릴 때 인간은 서로 유사한 존재가 된다. 
  •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움직이는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
  • 자기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은 적다. (정량보다 더 많이 먹고 싶은 욕구에 패하는 사람,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강박적인 다이어트 해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사람)
  • 누구에게나 잘못이 있다는 것은 깊은 통찰력 없이도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이다.
  • 문제해결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없다. 
  • 혼란에 빠진 존재이기보다 고집을 내세우는 존재이다. 
  •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지어진 존재이다.관계를 맺으면서 살도록 지음받음. → 우리는 자연스럽게 관계를 갈망함. 


  1. 문제 → 우리의 관계는 정상이 아니다. 무엇 때문인가, 문제의 뿌리는 무엇인가. 
  • 관계의 문제가 생기는 이유: 완전하지 못한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기에 부족함도 많고, 서툴기도 하고, 잦은 실수로 인해 서로가 상처를 받고, 실망을 하기 마련이다. (+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 성격 등이 다르고, 환경, 목표, 추구하는 것 등이 다르다.)


  1. 해결책 → 사람과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때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 사람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야한다.
  • 사람들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명한 개념을 가져야한다.
  • 우리에게는 사람과 문제와 해결책이라는 주제에 다가갈 수 있는 길. 즉 모델이 필요하다.
  • 창조주가 계심을 인정할 때,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이 해결된다. 


우울한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

  • 역동 모델 (대부분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의 결과) : 옛날에 겪었던 사건이 오늘날 나에게 미치는 영향(트라우마) → 트라우마로 인해 오늘날 나에게 무의식적인 성향들이 지시하는 대로 반응함. 

역동 모델은 질병으로 간주되어 치료가 필요함. (성격 구조의 해부와 재정리를 목표로 하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함)치료 : 아직 처리되지 않은 과거에 내적 억압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깊은 통찰력, 지속적인 치료 필요

  • 도덕 모델 : 남에게 책임전가를 하는 고집스러운 행동

치료 : 구체적인 행동 성향에 초점 → 행동을 기준 삼아 성과 측정, 무책임한 행동을 찾아 적절한 변화 촉구 (상담자가 할 일), 과제를 부여하는 기법 사용하기(성경 공부, 기도, 상대방 칭찬 등) 


  • 관계 모델 (역동 모델 + 도덕 모델) : 만족하지 못할 때 생기는 불만  

중요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두려움과 긴장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방어적인 시도 서로에게 방어적으로 반응함 →  갈망하던 친밀함을 얻을 기회를 놓침 → 고독이 찾아옴 →  이 고독을 상처의 두려움이라고 생각해 자신을 더 크게 보호.  즉, 상처 → 방어적인 후퇴 → 고독 → 상처 → 방어적인 후퇴 → 고독 악순환 반복치료 : 개방, 용기, 약점 노출, 자기의견 발표, 자기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여야 한다.


문제해결책
역동 모델질병치료
도덕 모델무책임 / 죄행동 변화의 촉구
관계 모델외로움안정 / 자기 표현  


፠ 이 세가지 모델에 비추어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모델들이 가진 중심 과정은 우리의 인간관계에 기본이 된다. 

CHAPTER 2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다

인격의 특질 : 인간과 하나님은 인격이다. 인격으로서의 하나님을 묘사하는 특질이 무엇인 살펴보자. 하나님과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인격의 특징들을 정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기본 정의가 될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유사성

  1. 깊은 갈망 (호세아 11:8)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격 속에는 우리가 말하는 감정보다 어떤 주관적인 실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그 존재를 모두 다 바쳐서 교제 회복을 갈망하고 계신다. 인간의 내면, 인격의 가장 깊은 부분에는 만족을 향한 갈망이 들어 있다. 하나님(우리가 모르는 하나님만의 갈망이 존재함)과 인간은 깊이 갈망할 수 있는 존재임
  2. 평가적인 사고 (창세기 6:5) : 인간도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생각하여 결론을 내려 그 결론대로 계획을 세우는 존재이다. 인간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기 삶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개념들을 정립한다.
  3. 능동적인 선택 (에베소서 1:9-11) : 하나님은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존재로 여기신다. 즉 어떤 방향을 정하고 그 정한 방향대로 추구해 갈 수 있는 존재로 보신다. 하나님도 인간도 추구해야 할 특정한 목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목표 달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들을 선택할 수 있다. → 인격은 능동적으로 선택한다.
  4. 감정적인 경험 : 하나님은 여러가지 감정들을 경험하시는 분이다. 사람들 또한, 외부 세계와 접촉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5. 하나님의 형상을 네가지 기능의 관점에서 정의
  •  인격적인 것을 깊이 갈망하는 기능  
  •  현상을 이성적으로 평가하는 기능
  •  선택한 방향을 의지로 추구해 가는 기능
  •  자신의 세계를 감정적으로 경험하는 기능  

 죄의 본질은 바로 이 의존성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 하나님은 독립적인 인격이시다. 그리고 인간은 의존적인 인격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 깊은 갈망을 지닌 인격적인 존재
  • 사고하는 이성적인 존재
  • 선택하는 의지적인 존재
  • 느끼는 감정적인 존재

라고 답할 수 있다.

CHAPTER 3 의존적인 존재 :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다

두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도대체 나는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을 것이다. 사람은 인격이기에 우리 영혼은 사랑의 관계와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싶어한다.이것에 대한 갈망은 하나님만이 채울수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이 두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어떻게든 만족을 얻으려 할 것이며 자기 중심주의는 더 굳어지고 도덕적인 행동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자유가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준다. 그분이 주시는 진리는 우리를 영원하지 않은 것에서부터 자유롭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힘을 준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간의 사고와 기능이 얼마나 어두워져 있는지 먼저 생각해야한다.

CHAPTER 4 우둔해진 생각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1. 우리는 갈망하는 인격적 존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갈망하는 만족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해 개념들을 형성해 가는 이성적인 존재
  2. 우리는 타락한 존재이기에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삶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 다른 사람들이 채워줄 수 있는 것에 의존하며 사는 삶은 반드시 깊은 실망을 가져온다. 만일 우리가 그 실망이라는 현실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다면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 했던 우리의 삶은 버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독립을 향한 꿈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부인하며 자신을 채워주지 못한 사람들로 부터 얻은 실망을 별것 아닌 것으로 만든다.
  4. 독립을 택한 죄와 헛된 희망을 추구해 온 어리석음의 문제를 다루지 못하면 인간의 심성 속에 드러있는 문제핵심을 건드리지 못한 것이다.


CHAPTER 5 변화의 시발점 : 회개

무의식이란, 그리스도인의 신학 속으로 침투해 온 한 파생물도 아니고 나를 신적인 존재가 되게 해주는 어떤 자원도 아니다. 인간의 내재된 무의식의 요소들에 대한 인간의 마음이야말로 만물 중 그 어떤 것보다도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서 3:13은 타락한 인간에게 당연히 일어나는 일, 즉 죄의 유혹으로 성격이 거칠게 됨에 대해 얘기한 뒤 그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차 권명하라고 말씀한다. 죄성에 유혹당하여 자기 내면의 타락을 끝까지 의식하지 못하게 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무의식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성령님께 해결해 달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혼돈과 무력함이라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정하는 책임과, 새로 의존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방어적 이미지와 신념들을 능동적으로 내어 버리는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다.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더 이상 마음이 아니라 내면의 일부 심리적인 상태이다. 



무의식의 중요한 요소

관계의 고통 : 각자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모두 고통 가운데 있다. 사람들은 분노나 탐욕이나 이기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의 깊은 상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살아간다. 

  • 갈망을 처리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1.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서 간절한 마음으로 그분을 의뢰할 수 있다. 
  2. 자신의 고통의 깊이와 의미를 부인한 채 끝까지 독립을 고수하면서 만족을 찾아 돌아다닐 수 있다. 

→ 우리는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는 길을 선택하기 때문에 관계의 고통은 의식되지 않은 채 그대로 존재한다. 즉 그에 대해 무의식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 관계를 맺는 전략들
  1. 우리는 상처받지 않을 만큼 나의 안정을 보장해 줄 적당한 거리와 내 기분을 좋게 해줄 만큼 다른 사람과의 교분을 보장해 줄 적당한 접촉을 원한다.
  2. 대인 관계 유형은 각자 타고난 차이점들의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모든 대인관계 방식을 보면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자세와 더 큰 관계의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성향을 발견한다. 
  3. 자신이 정확히 다른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구체적인 행동 밑에 숨겨진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들여다보려고 하지않는다.

→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조작하는 그릇되고 죄된 전략들은 의도적으로 의식 밑으로 숨겨야 한다.상담의 방식 : 주님을 의뢰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성숙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함.  

  • 성경적 상담가
  1. 실망에서 비롯되는 그간 부인해 왔던 관계의 고통을 찾아야 한다. 
  2. 더 큰 고통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 낸 잘못된 전략들을 찾아야 한다. 


CHAPTER 6 선택의 자유 : 인간은 의지적인 존재다

  • 부정할 수 없는 혼돈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1. 그 문제에 대해 혼돈을 느끼지 않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의존하는 방법

그러나 우리는 남을 의존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1. 혼돈되는 내용을 다 배워서 이해함으로써 혼돈에서 벗어나는 방법


→ 우리는 매일 결정을 요구당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통제를 원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슨일인지 알 때, 자기 능력을 잘 인식하여 그 능력을 자신있게 구사해 나갈 때 우리는 흡족함을 느낀다. 

  • 우리의 모든 행동에는 그 행동을 통해 달성하리라고 생각하는 목표가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 때, 그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려면 먼저 그 사람이 성취하려고 하는 것과 얻어내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 다른 사람이나 혹은 그들이 내게 하는 행위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바 진정한 삶이라 믿는 목표, 하나님을 알아 간다는 것을 추구할 자유가 내게 있다. 누구도 어떠한 일도 내가 그 목표를 추구하는 걸 막을 수 없다. → 자신의 통제를 고집하는 타락한 인간에게 혼돈은 적이다. 그러나 구속받은 사람에게 혼돈은 선택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김다은 : 약 2주동안 [인간 이해와 상담]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성경적 상담가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인 래리 크랩이 지은 책이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심리학 책을 이번 기회로 처음 접했는데 심리학과 기독교적 관점이 같이 나오면서 일반 심리학 책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나약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환자가 아프면 의사에게 찾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모든 문제들을 그대로 하나님께로 가져간다면 전부 해결될 것들인데 나약한 인간은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방향대로 흘러가기 원한다면 ‘우리는 누구인가’, ‘왜 우리에게 그토록 많은 문제가 있나’,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우리가 3가지의 질문을 가지고 살며, 기회될 때마다 해답을 하나씩 만들어간다면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고민과 많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갈 동안 많이 방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걸 기억하고 어떻게든지 하나님께로 우리의 문제를 가져간다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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