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삶을 살아갈 때 직접적으로 신천지의 영향을 받았던 적이 있는가? 신천지로 인해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받았던, 받고있는, 또 받게 될 영향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크게 교회에 미치는 영향,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것이다. 먼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다. 당신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거나,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을 때 이단으로 오해 받은 적이 있는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점점 이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쉽게 교회를 다닌다고 이야기하면 오해가 생기기 쉽상이고,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밖에서 복음만 전하려고만 하면 따가운 시선이 느끼지기도 하며, 확실히 이전보다 복음을 전하기 조심스러워지고,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신천지는 기독교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확연히 다르다. 같은 경전인 성경을 보지만 성경을 보는 관점이 다르며, 구원을 받는 방법과, 예배를 드리는 문화, 복음을 전하는 방법까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기독교와 신천지를 단지 하나의 종교라고 생각하는 비기독교인이 보기엔 신천지와 기독교는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낄 것이다. 요즘 시대에는 문제를 일으킨 일부에 의해서 전체가 부정당하는 세대이기에, 쉽게 말하자면 기독교의 잘못이 신천지의 잘못이 되고, 신천지의 잘못이 기독교의 잘못인 셈이다.
코로나19 사태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아닌가?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가 많이 확산되었지만 단지 신천지만 고난을 받고 욕을 먹은 것이 아니다. 다른 종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독교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졌다. 이렇게 기독교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된다면 비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를 오겠는가? 부정적인 이미지와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오해로 그들은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고, 더 이상 참된 진리를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신천지는 포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길에서 전하는 포교가 있고, 계획을 세워 전하는 포교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포교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 안에서 교회성도로 위장한 신천지교인들인 것이다. 신천지교인들은 오랜 기간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바른 행동을 솔선수범으로 하여 포섭하려는 방법을 사용한다. 교회 안에서 관계도 형성이 될테고,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성도로 위장한 신천지인이 교회 안에 있다면 속은 교인은 배신감과 상실감이 클 것이며, 무엇보다 거짓된 진리를 따라갈 수도 있다.
당신의 가족 중 한 명이 신천지에 빠지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뉴스나 채널 등 TV와 핸드폰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피해 사례를 발견할 수 있고, 찾아볼 수 있다. 한 영상에서는 몇년동안 자신의 딸을 찾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자신의 자식이 살아는 있는지, 밥은 먹는지, 무엇을 하고 사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신천지 피해자 가족을 볼 수 있다. 왜 그들은 신천지에 빠지게 되면 가족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게 되는가? 신천지는 14만 4천명 제사장 그룹에 들어와야 가족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하기에 가족과의 충동을 감당하고, 신천지를 포기하면 안 된다고 교육한다. 또한, 신천지는 위에서 말했듯 지금이 말세이고, 종말설을 믿고 있기에 미래에 대한 대책이나 계획 등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자신이 구원 받기 위해 신천지에서 하라는 것을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일만 할 뿐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거짓된 것에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견딜 수 있겠는가? 점점 망가져가고 있는 신천지교인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